▲ 김문수 도지사 |
▲ 이재오 의원 |
김 지사는 10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기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일자리야 말로 최고의 복지이고 국민 삶의 기초”라며 일련의 기업규제 완화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규제완화 ▲경제자유구역에서의 국내기업 '역차별' 폐지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저렴한 토지공급 ▲중소기업 지정기준 보완 추진 ▲대통령 직속 일자리특별위원회 신설 등이다.
이재오 의원도 이날 대선공약으로 '1000만 시장 약자를 위한 공동체 시장경제'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여의도당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대통령실 산하에 '공동체 시장경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600만 비정규직 근로자, 700만 저신용국민, 360만 영세자영업자 등 민생이 불안한 계층에 삶의 희망을 주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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