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군은 키 155.4㎝ 몸무게 53.7㎏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불리한 신체 조건에서도 명석한 두뇌 플레이로 결승전에서 강원도 후평초 박지원 군을 앞무릎치기와 뒷무릎치기, 오금당기기의 기술로 2-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에 앞서 장 군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씨름전에서도 충북 유일의 초등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장 군과 함께 참가한 모충초 5학년 강명구 학생은 청장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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