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가 국성빈, 경빈 형제와 함께 팀 스트레칭 훈련을 하고 있다. |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초등학교 형제 야구선수에게 특별한 조언을 했다.
박찬호는 7일 롯데와의 경기에 앞서 제주 남초 투수 국성빈(11), 포수 경빈(10) 형제를 한밭구장으로 초청했다.
박찬호는 이 자리에서 동료 선수들을 일일이 국 형제에게 소개해주는 친절함을 베풀었고 자신의 사인볼을 전달했다.
또 국 형제와 함께 공식훈련 첫 순서인 워밍업과 러닝, 스트레칭 등 프로선수들의 훈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특별히 준비한 음식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호는 “항상 포기하지 않고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며 “꿈과 희망을 갖고 야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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