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이날 옛 산업은행 대전지점의 공공기관 유휴부동산이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개찰, 이번에도 낙찰자가 나서지 않았다.
옛 산업은행 대전지점 건물은 지난 4~5일 입찰된 뒤 최초 매각예정가인 69억5288만원보다 40%가 감액된 41억7172만원에 개찰됐다.
잔여 개찰일은 오는 20일이며 최초 예정가의 50%까지 감액이 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전시나 제3의 매입희망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 공개입찰에서 옛 산업은행 대전지점의 낙찰여부 역시 확실치는 않다.
8차 개찰 이후에는 수의계약으로 옛 산업은행 대전지점에 대한 매각이 이뤄진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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