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세대 '아이콘'(정다영, 김나영씨)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최우수상 한밭대 '해브크리에이티브' 임윤재씨, 우수상 전남대 '오플러그' 허명훈, 김은선씨와 한국기술교육대 '세이프가드' 2개팀 전경진, 홍호진, 배성한씨 등 총 8개팀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23개대에서 122명이 참여했고 1차 심사에서 총 48개팀중 16개팀을 선발한뒤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창업아이템의 경영능력과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4개팀이 선발됐다. 우수상 이상 4개팀 수상자들은 해외 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해외창업지원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한밭대 국제교류 자매대학 학생들과 창업교류를 하고 중국진출 창업기업 벤치마킹을 제공하기위해 실시됐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대학생들의 창업을 도와주는 대회로 2006년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우수 아이템 발굴해 육성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수상팀은 입학사정관제도에 따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을 통해 대학입시전형에 반영되고 자세한 내용은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http://bi.hanbat.ac.kr)에 안내돼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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