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 1월3일(2.69%)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6.10포인트(2.56%) 오른 1,847.9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경기 부양정책 및 위기해결방안 제시로 가까스로 글로벌 증시가 안정세를 되찾았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가 급등한 가운데 은행, 제조, 운송장비, 건설 등이 큰 폭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에서는 상한가 5개를 비롯해 66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173개 종목이 하락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그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9.50포인트(2.08%) 상승한 466.18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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