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공사 후 한빛아파트 놀이터 모습. |
올해로 시행 5년째인 이 사업은 그동안 노후화된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이용시설(단지 내 포장, 담장 개ㆍ보수,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등)을 개ㆍ보수하여 관내 농촌 미관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왔다.
또 도내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추진한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 역시 지난해에 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주택 단지 내 가로등 전기시설과 공동 전기시설이 분리된 공동주택에 한해 사용한 가로등 전기요금에 대한 전액을 지원해 주는 이 사업은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켰을 뿐 아니라 야간 방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음성읍의 신동아아파트, 금왕읍의 동진매화아파트, 풍산2차아파트, 장미아파트, 맹동면의 양촌 연립, 대소면의 기흥 아랫마을아파트, 삼성면의 한빛아파트, 생극면의 홍은한마을아파트, 감곡면의 동부사원아파트가 선정돼 총 1억7924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가로등 전기요금 지원은 현재 36단지에 42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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