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품질경영혁신 분임조 경진대회'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13개 업체와 공공기관의 18개 분임조가 참여해 품질개선 사례를 가지고 현장부문과 설비부문, 6시그마부문, 자유형식, 안전품질, 서비스부문 등 6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펼친다.
심사는 부문별 학계와 표준협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분임조를 평가한 뒤 우수 분임조를 선정하게 된다.
선발된 우수분임조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울산 MBC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기업들의 품질경영 우수 연구개선 사례를 발굴ㆍ보급하고 우수 분임조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로 기업 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신상열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품질경영 및 생산혁신 활동을 위한'품질경영 혁신 활성화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시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품질향상 및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3, 은상 4, 동상 6개를 획득해 품질경영추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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