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우하영)의 자활사업단이 센터 개소후 최초로 지역자활센터 1호점인 '유성맛집 민들레집뜰'을 개업해 화제다.
'유성맛집 민들레집뜰'은 5명의 주민들이 지난 1월부터 유성구 전 지역을 다니면서 시장조사를 실시해 상권 분석을 통해 개업할 장소를 알아보며 틈틈이 실습을 하고 메뉴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날 개업의 결실을 얻게 됐다.
'유성맛집 민들레집뜰'은 주민들의 5개월에 걸친 메뉴 개발 노력으로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 주민의 건강을 위해 웰빙호박밥정식을 비롯한 달큰고추장불고기, 꽃갈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처음으로 만든 '유성맛집 민들레집뜰'이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민들레 홀씨처럼 희망을 나누어주는 공동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장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전지부장은 “불과 1년만에 자활사업단이 개업하는 성과를 이루어낸 유성지역자활센터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우하영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장은 “주민과 더불어 꿈꾸며, 일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성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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