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시ㆍ군 및 농어촌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2528대를 동원, 하천 하상 및 저수지 바닥을 굴착해 확보한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해 한해(旱害ㆍ가뭄 피해) 대책비 30억원을 조기 지원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가뭄 피해 대책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 바 있다”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저수, 절수, 용수 개발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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