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 32분께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74.8㎞ 부근에서 승용차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되며 137만5000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5일 오후 10시 3분께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의 한 상가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 10분여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날 불로 상가의 외벽 3㎡가 소실되고 노래방 등이 그을려 9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뭉치속에 섞여 있던 담배꽁초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오후 7시 15분께 홍성군 홍성읍 소향리의 한 건물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불로 내부 54㎡가 그을리고 무정전 변압기 차량 1대가 반소돼 9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경찰ㆍ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전사고로 인명피해도 이어졌다. 오후 6시 25분께 아산 인주면의 한 고물상에서 드럼통 절단작업중 폭발사고가 났다.
사고로 양모(43)씨가 부상을 입고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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