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어봉사장학생은 현재 당진교육지원청 관내 7개 초등학교(신평ㆍ서정ㆍ합도ㆍ우강ㆍ한정ㆍ송악ㆍ북창초)에 한국교민 2, 3세와 원어민 5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 초청행사는 영어권 국가의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을 영어교육봉사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농ㆍ산ㆍ어촌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우리문화를 배워, 대한민국에 우호적 인식을 갖도록 하여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추념식에 참가한 이준가(캐나다교포 2세)군은 은 “모국인 대한민국의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여 분향까지 마치고 나니, 애국심이 더욱 고취되고, 다음 세대에게도 나의 조국과 나라사랑 정신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희순 교육장은 “이번 현충일 추념식 참석 및 분향을 통해 모국에 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길러주어 자신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해 모국을 더욱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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