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비교과 영역 '조화' 수요자 맞춤형교육 최선

교과-비교과 영역 '조화' 수요자 맞춤형교육 최선

  • 승인 2012-06-06 13:29
  • 신문게재 2012-06-07 1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인터뷰 정명광 교장

▲ 정명광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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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광 교장

푸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교정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부터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소음(?)이 어우러져 어수선한 가운데도 질서가 있다. 오카리나반, 록밴드반, 풍물반, 호신술, 축구, 농구, 배드민턴 동아리, 재즈 댄스반, 핸드메이드반 등 주로 비교과 영역의 프로그램들이 집중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교는 올해 4월 국제 규격의 인조 잔디구장이 완공, 각종 체육시설도 함께 갖춰졌고, 예술문화선도학교, STEAM융합동아리 선도학교도 지정됐다.

이처럼 모든 여건이 갖춰져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할 수 있어 다행이다.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의 신뢰도 회복,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그리고 다양한 특기적성의 신장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평일에는 7교시(오후 3시 40분)에서 10교시(7시 30분종료)까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해안 지평선으로 해넘이가 돼도 야간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 일부 학부모가 도우미로 참여하고, 인근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야간에 귀가하는 학생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준다. 학생들이 스마트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내 꿈을 디자인하기1-2-3' 운동을 전개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 이해, 선택, 설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끝으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아는 올곧고 실력 있는 미래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학생과 교직원은 공동의 목표를 세워서 힘과 지혜를 모아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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