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드림스타트사업의 일환으로 만 2~3세 영아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교육을 통해 부모들에게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는 활동을 소개하고, 개인별 특성과 발달수준을 고려한 1대1 프로그램인 '영아 가정방문 교육중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가정 방문 교육을 통해 부모들에게 육아에 관한 정보와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인지발달 놀이치료 및 교육을 제공한다.
개별 영아에게 필요한 발달 영역의 내용을 개별화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대상에 맞는 장난감을 제공함으로써 가정에서의 부모와 영아의 놀이를 활성화하고, 육아에 관한 정보 및 지역사회 자원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개인별 가정방문과 집단활동을 통해 가정과 사회가 육아에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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