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운기<앞줄 왼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독일 앨런 대학과 신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
한기대는 전운기 총장이 지난달 20일부터 덴마크, 터키, 독일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해 학생 및 신성장동력 산업분야 전문가 교류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총장은 디자인 분야의 세계명문대학인 덴마크의 코펜하겐공대, 공대 중심의 특성화 대학인 터키 아이딘대학, 독일 앨런대학과 MOU체결 등을 통해 학생 및 교수의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독일의 HZB에너지연구소와도 신성장동력산업분야 솔라 셀분야의 전문가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기대는 지난해 체코 오스트라바 공대, 네덜란드 폰티스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교환학생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한기대는 이번 유럽 대학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의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교원들의 연간제 등 교수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대 대외협력실 정지창 팀장은 “이번 유럽 대학 및 연구소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구성원의 국제역량을 강화와 더불어 한기대가 '글로벌 KOREATECH'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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