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유럽 명문대ㆍ연구소 '맞손'

  • 전국
  • 천안시

한기대-유럽 명문대ㆍ연구소 '맞손'

전 총장 덴마크ㆍ터키ㆍ독일 방문 학술교류 협정

  • 승인 2012-06-05 15:11
  • 신문게재 2012-06-06 15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 전운기<앞줄 왼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독일 앨런 대학과 신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 전운기<앞줄 왼쪽>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독일 앨런 대학과 신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유럽의 명문대학 및 연구소와 잇따라 학술교류 협정을 맺으면서 국제화 지수를 높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기대는 전운기 총장이 지난달 20일부터 덴마크, 터키, 독일의 대학과 연구소를 방문해 학생 및 신성장동력 산업분야 전문가 교류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 총장은 디자인 분야의 세계명문대학인 덴마크의 코펜하겐공대, 공대 중심의 특성화 대학인 터키 아이딘대학, 독일 앨런대학과 MOU체결 등을 통해 학생 및 교수의 상호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독일의 HZB에너지연구소와도 신성장동력산업분야 솔라 셀분야의 전문가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기대는 지난해 체코 오스트라바 공대, 네덜란드 폰티스대학 등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교환학생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한기대는 이번 유럽 대학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의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교원들의 연간제 등 교수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대 대외협력실 정지창 팀장은 “이번 유럽 대학 및 연구소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대학구성원의 국제역량을 강화와 더불어 한기대가 '글로벌 KOREATECH'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서울대 세종 이전론 꺼내든 이유 있다
  2.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상반기 중 관리처분인가 접수 '사업 탄력'
  3. 대전교육청 급식 갈등 수년째 되풀이… 나아지지 않는 근무환경에 매년 거리로
  4.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최고(最古) 동아연필 원료자원 가능성
  5. [사설] '이재명 대권' 관건은 강성 친명계 제어
  1. 세종시,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불편 발굴·개선
  2.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3.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4. 충남교육청 '다보듬 돌봄' 거점 기관 3곳 선정 "돌봄 틈새 없앨 것"
  5. "벚꽃 다 떨어질라"…이번 주말 충청권에 강풍 동반한 비

헤드라인 뉴스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보문산에 흑연 채석장 발견… 대전最古 동아연필 연계성 주목

대전 보문산에서 일제강점기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이 새롭게 확인됐다. 도로 하나 놓기도 어려운 시절 보문산 중턱까지 임도를 개척해 흑연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대전 최고(最古) 기업인 동아연필과의 연계성에 주목하고 있다. 10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과 충남대병원 뒤편의 보문산 중턱에서 앞서 발견된 굴착 흔적은 지하자원의 하나인 흑연을 채굴하던 현장으로 확인됐다. 이곳은 1948년 촬영된 보문산 항공사진에서 산 중턱까지 차량이 오르내리는 도로가 확인되는 곳이다. 충남대병원 주변에 도로가 없을 때 채석 이뤄진..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