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은 자문위원회를 개최,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서민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논의를 했다. |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난 3월 사업구조개편에 나선 농협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 농업ㆍ농촌과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과 서민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선도적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용표 운영자문위원장(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역할은 그 어느때 보다 크다”며 “저축은행 부실사태로 서민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치솟는 물가 탓에 지역인심마저 각박해지고 있는 이때 이들을 어우를 수 있는 성숙한 충남농협이 지역사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승한 충남농협본부장은 “농협이 5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100년을 위해 새롭게 출발해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라며 “농업ㆍ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판매농협 구현과 지역사회에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글로벌 충남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