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5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중앙부처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충주 출신으로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194명의 공직자들이 초청됐으며, 5일에는 과천청사에 근무하는 63명, 14일에는 서울 중앙청사에 근무하는 131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연다.
시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방향 정립,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타당성 및 논리 개발, 시와 충주 출신 공직자간 협조관계 유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6746억원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충주시는 차질 없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충주 출신 공직자들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출신의 공직자들이 고향 충주를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정책간담회가 중요한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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