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선수 20여명은 4일 오후 2시, 현충원을 찾아 나라사랑 체험교육에 참여한다.
한화이글스 야구단은 현충탑과 제2 연평해전 전사자 묘소, 천안함용사 묘소에 참배한다. 묘비마다 한 송이 헌화운동을 전개하며 사병 제3묘역에서 비석 닦기 봉사활동도 펼친다.
참배를 마친 후, 방문한 학생들과 대전현충원 의전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실시한다.
2400여송이 국화와 2044기의 태극기 꽂기 행사에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대전기술개발센터 직원이 참여한다.
오는 6일에는 제 57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이어진다. 또 이날까지 전사자 이름을 호명하는 롤콜행사도 진행(4만5000여명)된다.
25일에는 6ㆍ25전쟁 62주년 행사가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전쟁참상 사진전 등이 열린다.
이외 무궁화 콜라주,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나라사랑 엽서쓰기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민병원 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바쁜 일정 중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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