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수배 골프대회 막 내려

백승기ㆍ손경순씨 우승… 엄승섭 협회장 취임

홍성군수배 및 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백승기씨가 남자부 우승을 손경순씨가 여자부 우승을 각각 차지하고 72타 이븐파를 기록한 조한군(홍성읍 오관리 하나플라자약국)씨가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차지했다.

홍성군골프협회가 주관 개최한 홍성군수배및 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아산 도고컨트리클럽에서 군내 골프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홍성군골프협회장 이ㆍ취임식도 가져 2년여간 홍성군골프협회를 이끌어온 김영일 회장이 이임하고 엄승섭 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이자리에서는 홍성군골프협회 발전에 공이 많은 김영일 전 회장과 장재춘 전 전무이사, 이도형 전 총무이사가 공로패를, 최기용 농협홍성군지부장과 최덕호 한화증권 전략지원본부장이 감사패를 각각 수여받았다.

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도내 제일의 골프협회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