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전 의원 |
▲ 김진선 전 지사 |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전 의원은 지난 4ㆍ11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약세 지역인 호남 광주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여 우리 새누리당의 당세를 확장하고 지역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기여한 바가 큰 점이 고려됐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김 전 지사에 대해서는 “강원도에서 3선 국회의원을 하고 도지사를 역임한 분으로 현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계신 분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대한 우리 새누리당의 확고한 의지를 담는 한편 지난 4ㆍ11 총선에서 강원도민들께서 보여준 성원과 지역의 균형적인 안배가 고려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의원과 김 전 도지사는 모두 친박계로 분류되며 이로써 새누리당 최고위원 9명 가운데 8명이 모두 친박계로 채워지게 됐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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