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ㆍ코레일에 따르면 탈선열차 사고는 승객 하차 후 이동해 대기선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고 10량짜리 전동열차로 이 중 2량이 탈선했다.
하지만 운행을 마치고 승객들이 모든 내린 상황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로 수도권 전철 천안에서 신창까지 운행이 2시간째 중단됐고 장항선 열차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코레일 측은 “승객이 없어 다친 사람은 없지만, 열차가 장항선 선로 쪽으로 탈선해 천안역에서 아산 신창역 간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