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도청이전 기념사업으로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1932년 이후 충남과 홍성의 역사등 각종 자료를 모아 타임캡슐로 제작 매설키로 하고 지역주민과 각급 단체들로부터 자료수집에 나선것이다.
오는 27일까지 수집 기증받는 타임캡슐 수장자료는 시대적으로 홍성의 근ㆍ현대사를 대표할수 있는 사건, 역사, 인물등 각종 역사자료와 홍성의 특성을 나타내는 자료나 물품, 군민들의 생활풍속을 잘 보여주는 자료및 물품, 행정 또는 의회관련 자료등이다.
수집자료 형태는 발간ㆍ인쇄물 또는 영상물, 디지털자료등 어떤 형태도 무방하며 주민들이 기증한 자료는 도청이전기념사업 자문위원회의에서 수장자료를 심의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기증 심의를 거쳐 수장자료로 성정되는 자료는 타임캡슐로 제작, 충남도청 개청식이 열리는 2013년 1월 11일 매설 500년 후인 2513년 개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타임캡슐 수장자료들은 500년후 후손들이 오늘의 홍성을 아해할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역사적 의의가 크다”며 “군민들과 각급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로 타임캡슐에 매설할 자료수집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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