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커지는 '봉사의 기쁨'

부여 굿뜨래 자원봉사단 오지마을 찾아가

부여군은 지난달 31일 임천면 군사리에서 32명의 굿뜨래 자원봉사단이 나서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6개분야의 전문봉사단 32명의 자원봉사자가 테이핑요법, 수지침, 이혈요법, 발마사지, 이·미용, 농기계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뜨래 자원봉사단은 부여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테이핑, 귀사랑, 수지침, 발사랑, 이미용, 치사랑 등 13개 단체 420명의 전문자원봉사 단체 중 7개 단체 6개 분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마을, 어려운 이웃을 매월 찾아가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군 자원봉사자는 일반 자원봉사자 9471명과 전문자원봉사단체 420명으로 총9891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전문자원봉사단들은 각 분야별로 매월 3~4회 이상 오석산 요양원 및 사회복지시설, 마을회관 등 장애인 노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