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일 이종윤 청원군수와 곽임근 청주부시장,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연철흠 청주시의회 의장, 청원생명 브랜드 전속모델 가수 태진아ㆍ탤런트 견미리, 김상돈 서문동 삼겹살거리 추진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생명쌀 지정식당 현판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는 서문동 삼겹살거리에 입점한 식당들이 청원군 명품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품질과 밥맛에 반해 이를 본격 납품받는 것을 기념해 이뤄지게 됐다.
이에 군은 삼겹살거리에서 현재 영업중인 식당 12곳을 지정식당으로 선정하고 청원생명쌀 로고가 새겨진 집기류, 앞치마, 홍보용품 등을 제작 지원한다. 아울러 서문동 삼겹살거리 추진위원회에서도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청원생명애호박과 채소류 등 청원생명 농산물 사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이달에 문을 여는 식당도 청원생명쌀을 구입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청원생명쌀밥과 삼겹살로 점심식사를 한 가수 태진아와 탤런트 견미리 씨는 “전국 톱 브랜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청원생명쌀과 맛 좋은 삼겹살로 밥을 먹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며 “청원생명(쌀) 브랜드가 전국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납품해 청원생명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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