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극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극 ‘라이어’가 일식 브랜드 ‘미소야’ 와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
연극 ‘라이어’의 배급사 오픈리뷰㈜에서는 ‘미소야’ 강남권 매장에 포스터를 부착하며,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홍보한다. 미소야의 주 고객층은 20~30대 젊은 층으로 연극 라이어의 주 관객 연령층과 동일하여 보다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라이어는 작은 거짓말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 코믹극으로 현재 대학로, 신촌, 강남에서 동시공연을 하고 있으며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라이어는 연극 사상 최초로 공연 횟수 1만5000회를 돌파해 대한민국 코믹 연극의 지존으로 불리며 국내 연극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초연배우 이문식, 안내상, 이종혁을 비롯해 영화배우 정재영 등을 키워낸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연극 라이어와 마케팅 제휴를 맺은 미소야는 국내 일식을 대중화시킨 국내 최대 일식 브랜드다. 현재 벤또(일본식 도시락), 돈부리(일본식 덮밥), 카레 등 다양한 일본식 간편 식사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2000년에 브랜드 런칭 이후 10년 넘게 고객들의 높은 사랑을 얻고 있다.
미소야 관계자는 “강남권의 미소야 매장에 부착돼 있는 연극 라이어 포스터를 보고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많다. 이번 라이어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컨텐츠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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