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는 중국 하얼빈시 '하얼빈원동이공학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대학은 학생교류와 교환학생, 편입학 및 대학원 진학,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하얼빈원동이공학원은 전자기계학부와 공상관리학부, 경제관리학부, 인문과학학부 등 9개 학부가 설치돼 있고 8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특히 1993년 개설된 한국어학부는 현재 2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 대학 출신의 공추조(25), 조향화(24)씨는 작년 9월 목원대 한국어연수생 과정으로 입학해 공부하고 있고 오는 9월 목원대 대학원에 진학 할 예정이다.
목원대는 중국 하얼빈 지역에서 하얼빈원동이공학원 이외에 1993년 흑룡강대, 2010년 하얼빈상업대와 각각 학생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벌여오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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