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ㆍ군 '사랑나눔' 우리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봉사단장 위촉… 기부문화 확산 기여

▲ 사진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봉사단장 위촉식 모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나눔과 봉사!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31일 이금당에서 충남도내 16개 시ㆍ군 봉사단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16개 시ㆍ군 봉사단장은 앞으로 모금회의 손과 발이 되어 '기부봉사'라는 또 다른 차원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충남사랑의열매 자원봉사단은 연말집중캠페인 연계 모금활동ㆍ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ㆍ착한가게 확산 캠페인과 주요 배분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 및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지원 봉사 등을 하게 된다.

충남사랑의열매 자원봉사단은 현재 가족봉사단 828명과 대학생 열매봉사단 13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충남도 자원봉사 단장으로 참석한 강목단(여ㆍ56)씨는 “공동모금회가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위해 사랑의열매 자원봉사단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ㆍ군 자원봉사단장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도 도와주고 사랑도 나누면서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