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8시께 대덕구 대화동 한 사무실에서 술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윤모(47)씨를 둔기로 폭행, 위협하는 등 총 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이웃주민 등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윤씨와 집주인 아들과 세입자의 관계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주취상태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32명을 검거해 23명을 구속했다.
조성수ㆍ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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