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반대로 어떤 쇼핑몰을 이용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의류나 패션잡화는 수요가 많은 만큼 온라인 쇼핑몰 수가 가장 많으며 해당 업체들의 경쟁도 심하다.
(주)붐피아 소속 순위사이트 스타일붐 대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온라인 쇼핑몰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추세”라며 “하지만 그만큼 많은 쇼핑몰들이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것도 사실이다”고 전했다.
8년간(2004~2012) 온라인 쇼핑몰의 행적을 돌아보면 개업 후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지는 곳들이 많으며, 이유는 상품의 품질, 자본의 부족 등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운영적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온라인 쇼핑몰의 특성상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상품 판매부터 마케팅 및 기타 모든 사항에 대한 컨텐츠를 알고 있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곳들이 태반이라는 것이다.
스타일붐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은 이익창출이 중요시 되지만 그러기 위해선 서로 경계하기보다 ‘윈윈(win-win)'의 마인드가 필요하고 요즘 같은 무한경쟁 시대에 도움없이 밀어붙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말한다.
‘스타일붐’은 수많은 쇼핑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순위사이트다. 남성.여성.의류 테마를 돌아다니지 않고,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라면 무료로 입점이 가능하며 (주)붐피아 자체에서 8년간 운영한 활성화된 전문사이트 총 8개의 사이트를 통해 직접적인 회원유입 마케팅 활동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온라인 쇼핑몰의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타일붐 대표는 “인지도가 없는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고객의 유입량, 이로인한 매출발생이 어려워지는 상태가 지속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충고를 잊지 않았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