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개장하는 조치원읍 조천둔치에 조성된 연꽃공원. |
미호천과 합류되는 지점에서 조천을 따라 조성된 연꽃공원은 연꽃단지, 산책로, 인공섬 등으로 조성됐다. 산책로를 따라 영산홍, 느티나무,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팔각정, 파고라 등 그늘 집도 만들어 놓아 가족단위 나들이 코스는 물론 어린이 자연생태 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연꽃공원에는 여러 종류의 연이 식재돼 올 여름부터 활짝 핀 연꽃을 볼 수 있다.
미호천 합류지점에서 신안리 조형아파트 7㎞ 구간에 2014년까지 154억원이 투입되는 조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앞으로 갈대숲, 인공섬, 제방축조 등이 추진된다.
임재환 하천관리계장은 “2014년 조천생태하천사업이 완료되면 금강 및 미호천과 접근성이 좋아 세종시민은 물론 외부 탐방객이 많이 찾는 세종시 북부권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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