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배재대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후 4시 배재대 풋살구장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축구센터인 '히딩크 드림필드9호' 준공식을 갖는다.
히딩크 드림필드 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으로, 배재대가 부지와 외곽시설을 제공하고, 히딩크 재단이 1억여원을 들여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면(1260㎡) 규모로 조성한 것이다.
그는 이날 드림필드 9호 구장 기증서를 김영호 총장에게 전달하고, 대전맹학교 어린이 13명에게 축구세트도 선물한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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