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구성은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생활과 재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악기 하모니를 통해 공동체 의식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오케스트라 구성을 위해 내달 5일까지 이메일과 방문 접수를 통해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 15개 악기 파트 지원자를 모집해 9일 오전 10시 노은도서관에서 오디션을 열고 단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교육은 서현자 국제신학대학원 교수가 강사를 맡아 진행하며 파트별 악기 지도 자원봉사를 해줄 재능기부 멘토도 모집하고 있다.
'드림하모니'는 다음달 9일부터 연말까지 노은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실시되는 연주 교육과 연습 등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 청소년 대표 오케스트라로서 가을과 겨울 정기 음악회를 열고 소외 계층 방문 연주회를 하는 등 이웃과 함께 나누는 예술 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평생학습원 사이트(http://lifelong.yuseong.go.kr)를 참고하거나전화(☎601-6559)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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