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 극복' 구슬땀

농어촌公 서산태안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일구)는 최근 계속된 봄 가뭄에 따른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진지사, 대호환경사업소, 지자체, 유화3사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상황실운영은 작년 가을철 이후 겨울가뭄이 봄 가뭄으로 이어져 대호담수호의 저수량 부족에 따른 농업 및 공업용수의 양수장과 취수장에 우려됨에 따라 용수공급 대책이 필요한 지구를 선정, 사전에 적극대처하기 위해 안내문 발송 및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김일구 지사장은 “모내기 이후 보충급수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농업인은 주인의식을 갖고 퇴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논두렁 정비 및 급ㆍ배수관리에 철저를 당부하고, 우리지사와 수혜농업인이 하나가 되어 이 어려운 가뭄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