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작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노동고용부로부터 받은 사업비 8000만원을 일자리사업에 재투자해 이뤄졌다.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글, 엑셀, 포토샵, 드림위버 html+프로그램 등 오는 8월 21일까지 1일 4시간씩 주5회 3개월 과정으로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 사무인력을 양성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등에서 요구하는 행정 능력을 갖춘 여성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그동안 일하고 싶어도 빠르게 변하는 행정사무 시스템을 따라가기 어려웠던 경력단절 여성계층에 대한 고용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