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 인공섬 '아이디어'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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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인공섬 '아이디어' 모였네

특화단지 조성 공모 18건 접수… 이달말까지 1차심사

  • 승인 2012-05-27 14:00
  • 신문게재 2012-05-28 16면
  • 부여=여환정 기자부여=여환정 기자
▲ 백마강 인공섬 조감도.
▲ 백마강 인공섬 조감도.
백마강 수상관광사업의 거점이자 백마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마강 인공섬의 기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인공섬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18건이 접수돼 이달 말까지 1차 심사를 실시한다.

백마강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수상정원 백마강 인공섬'은 부여읍 군수리 일원 부여대교 하류지점에 총면적 65만㎡를 활용할 계획으로 금강 살리기 사업으로 구축된 인공섬 기반 인프라에 새롭게 조성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1차 심사 및 2차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결정해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18건으로 ▲인공섬 내 체험농장 및 미니전통시장운영 ▲채소박물관 설치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굿뜨래테마파크조성 ▲오토캠핑장 및 QR코드자판기설치 등이 주 내용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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