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정도를 50% 이상 유지하고, 렌즈의 크기도 점점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선글라스 착용은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눈가의 주름이나 기미 또는 주근깨를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선글라스는 얼굴형에 따라 선택하는 디자인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먼저 각진 얼굴형의 경우 둥근 모양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각진 얼굴이 좀 더 부드러워 보일 수 있다.
둥근형의 얼굴은 선글라스 위쪽 테가 일직선 또는 양쪽으로 날개 모양의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둥근 얼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역삼각형의 얼굴은 모서리를 둥글게 마무리한 사각형의 선글라스가 어울리며, 계란형 얼굴은 모든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얼굴형으로 축복받은 얼굴형이라고 한다. 선글라스는 렌즈에 색을 입힌 뒤 여기에 전자파 차단막과 수막(水膜), 그리고 자외선 차단물질을 코팅한 것이다. 선글라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패션이 아닌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선택한다는 점을 중시해야 한다.
우선 점검해야 할 것이 렌즈의 균일성. 렌즈 표면과 컬러가 고르지 않으면 빛이 번져 보이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흰 종이 위에 놓고 보면 색이 전체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너무 진한 색상의 렌즈는 자외선 차단 효과는 우수할지 몰라도 가시광선 투과율을 떨어뜨려 오히려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두 가지 컬러로 코팅된 렌즈보다는 단색의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00% 자외선을 차단하는 멀티 코팅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1층 행사장에서는 캘빈클라인, 마이클코어스, 질샌더, 코치를 5만~26만7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선글라스 매장에서도 20~50%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손문수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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