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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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필수 아이템

얼굴형 맞는 디자인 골라야

  • 승인 2012-05-27 13:14
  • 신문게재 2012-05-28 13면
●주목받는 패션가 '핫 트렌드'

그동안 선글라스는 패션 아이템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이제는 하나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품목이다. 이제는 이런 선글라스를 하나 이상 소유하고 있는 패셔니스트들은 패션 감각을 위한 디자인과 함께 실제 눈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정도까지 고려해 구매하고 있다.

대부분의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정도를 50% 이상 유지하고, 렌즈의 크기도 점점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선글라스 착용은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눈가의 주름이나 기미 또는 주근깨를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선글라스는 얼굴형에 따라 선택하는 디자인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먼저 각진 얼굴형의 경우 둥근 모양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각진 얼굴이 좀 더 부드러워 보일 수 있다.

둥근형의 얼굴은 선글라스 위쪽 테가 일직선 또는 양쪽으로 날개 모양의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둥근 얼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역삼각형의 얼굴은 모서리를 둥글게 마무리한 사각형의 선글라스가 어울리며, 계란형 얼굴은 모든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얼굴형으로 축복받은 얼굴형이라고 한다. 선글라스는 렌즈에 색을 입힌 뒤 여기에 전자파 차단막과 수막(水膜), 그리고 자외선 차단물질을 코팅한 것이다. 선글라스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패션이 아닌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선택한다는 점을 중시해야 한다.

우선 점검해야 할 것이 렌즈의 균일성. 렌즈 표면과 컬러가 고르지 않으면 빛이 번져 보이고,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흰 종이 위에 놓고 보면 색이 전체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또 너무 진한 색상의 렌즈는 자외선 차단 효과는 우수할지 몰라도 가시광선 투과율을 떨어뜨려 오히려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두 가지 컬러로 코팅된 렌즈보다는 단색의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00% 자외선을 차단하는 멀티 코팅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1층 행사장에서는 캘빈클라인, 마이클코어스, 질샌더, 코치를 5만~26만7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선글라스 매장에서도 20~50%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손문수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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