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우수中企 현장으로

중진공 오늘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중부권본부(본부장 윤응창)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5일 '특성화고 우수 중소기업 현장투어'를 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해당 업종 동향 및 기업 내용에 대한 정보 습득과 생산라인 투어 등 중소기업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현장투어로 학생들은 중소기업 기피현상에 대한 인식 제고와 청년취업인턴제 우선 매칭 검토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 학교는 대덕밸리 내 대전전자디자인고로 정보화, 전자 및 디자인 계열 4개 전문학과(멀티미디어전자과, 정보전자과, 산업디자인과, 시각디자인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 고등학교다.

방문 기업인 대덕밸리 내 이텍산업(주)은 특장차 제조업체로 국내 업계 선두기업이며, 천안의 (주)케이원전자는 휴대폰 AMOLED SCRIBE(웨이퍼를 다수의 칩으로 제조하기 위한 커팅) 공정업체로 생산 및 검사 인력 채용 계획 중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이텍산업과 케이원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었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