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수익형 산학협력 '눈길'

승인 2012-05-24 18:22
신문게재 2012-05-25 23면

배문숙 기자

한밭대 기술이전센터가 기술거래로 수익형 산학협력을 실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술이전센터는 24일 센터에서 최종민 기계공학과 교수가 개발해 특허 출원중인 '냉난방 및 급탕용 히트펌프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이란 신기술을 1억원에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양도계약을 체결했다.

최 교수의 신기술은 최근 에너지절약과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보일러와 에어컨을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으로 완전 대체할 수 있다.

기술이전센터는 최 교수 이외에도 박준식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한 '스프레이 방식의 분말 용착을 통한 코팅 및 금형수리' 신기술을 기술이전 요청기업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이전센터는 한밭대 교수들과 연구원들의 발명을 효율적으로 보호ㆍ장려하고 개발기술을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시키기위해 설립됐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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