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은 미용과 요리 등 평생직업교육학원의 교습비 미반환과 허위, 과장 광고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대대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금ㆍ토ㆍ일에도 불ㆍ편법 사교육 단속에 나선다.
대상은 학원(교습소), 개인과외 등의 주말반으로, 중점 단속 내용은 ▲교습비 등 초과징수 여부 ▲심야교습시간 위반 ▲독서실의 교습행위 ▲교습소 강사 채용 등이다. 특히, 수능 영어 대체로 추진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반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오수현 평생체육과장은 “강력한 지도와 단속으로 불법 사교육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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