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사랑방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공인사로 권선택ㆍ이재선 국회의원과 구민대표로 최경환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 10여명의 단체장들이 참석, 효문화진흥원 유치와 관련해 그간의 노고에 서로 감사하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문화진흥원의 중구 유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국회의원에게 중구 구민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5일 확정 발표된 효문화진흥원은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옆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해 국가적인 효행장려와 지원 및 세대간 통합 역할을 총괄적으로 수행할 전담기관으로,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 효문화진흥원과 함께 족보박물관, 효문화마을, 뿌리공원을 전 국민의 효체험ㆍ교육ㆍ관광코스로 개발해 대한민국 유일의 '효테마파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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