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 군수 현장행정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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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군수 현장행정 '잰걸음'

예당호ㆍ내포신도시 개발지 방문 현안챙겨

  • 승인 2012-05-24 14:56
  • 신문게재 2012-05-25 17면
  • 예산=신언기 기자예산=신언기 기자
▲ 최승우 예산군수
▲ 최승우 예산군수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최승우<사진> 예산군수가 24일 예당호 수변개발과 충남도청(내포)신도시개발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는 등 임팩트 있는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최 군수의 이 같은 행정은 최일선에서 군의 현안사항을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굳은 의지에서 비롯된 것.

한국농어촌 공사가 조성하는 예당호 수변개발은 지난해 당초 사업계획시 53만6744㎡ 면적에 사업비 995억원(공사 503억원, 민간 492억원)을 투자해 중심시설지구, 황새서식처 복원지구, 농촌체험지구로 개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당초 면적의 16.5%인 8만8075㎡ 등 사업비도 51.5%인 513억 원(공사 146억 원, 민간 367억 원)으로 조정돼 축소됐다.

특히 당초 3개 시설지구 중 황새서식처 복원지구와 농촌 체험지구는 제외되고 중심시설지구에 수변테라스빌리지, 향토음식거리, 승마장, 오가닉팜 등을 우선 개발한다. 이는 황새마을과 슬로시티와 관련, 지역주민의 우려에 따라 현장확인을 통해 향후 군의 진로 선택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최군수는 예당호 수변개발지역을 비롯 내포신도시 건설현장 등을 군의원과 부서장 모두가 함께 방문한 것은 향후 도청이전 및 신도시 건설에 따른 예산군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최 군수는 “앞으로도 증곡전문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 황새 마을조성사업, 그리고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옛 산과대 부지 개발계획 등 대규모 현안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행정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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