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을 중심으로 과일 적과를 비롯해 수작업이 많은 작업 위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공무원들의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부녀자 등 농가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4일 충주시 농업정책국 직원 50명은 가정이 어렵고 일손이 부족한 대소원면 매현리 매산마을 이문제씨 농가에서 복숭아 적과작업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농가에 일체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식사 등 모든 비용을 자체 해결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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