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22일 기준으로 출시 200일 만에 1억병을 돌파한 이래, 222일 만에 1억병을 판매한 것으로, 맥주시장의 비수기인 겨울철에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수준이다. 이는 국내 20세 이상 성인 인구를 약 3800만명으로 추산했을 때, 성인 1인당 OB골든라거를 6병 가량 마신 셈이다. '맥주제왕 OB의 화려한 귀환'을 내세운 OB골든라거는 11명의 베테랑 브루마스터가 4년간의 연구 개발과정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오비맥주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은 “OB브랜드가 화려한 부활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카스'와 함께 맥주시장 정상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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