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선수단 “상위권 탈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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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수단 “상위권 탈환 도전”

전국소년체전 출정식… 대전교육청은 오늘 예정

  • 승인 2012-05-23 17:52
  • 신문게재 2012-05-24 9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이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권 탈환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도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선수와 교장, 체육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충남 교육가족과 211만 도민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전하며 충남 학교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선수단 총감독인 이용만 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은근과 끈기로 경기에 임해 진인사대천명 하는 자세로 전국 종합순위 상위권을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대표 윤병훈(태권도, 천안북중), 한세라(배구, 천안봉서중) 선수는 선서를 통해,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결연한 마음가짐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함, 승리에 자만하지 않는 겸손함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육상과 복싱, 레슬링, 요트, 조정, 체조 종목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충남의 효자 종목인 역도와 씨름, 카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4일 오전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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