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필승'

천안교육청 대회의실서 결단식… 17개 메달 목표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천안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천안교육지원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조동호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학교장 및 선수, 지도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류광선 교육장은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는 겸허함으로 경기에 임해 천안 체육의 영광을 전국에 떨쳐 달라”고 말했다.

조동호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당초 계획한 목표를 꼭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천안교육지원청은 선수 233명, 임원 133명이 출전해 병천중 양궁, 천안여중 사격, 천성중 볼링, 성환중 역도 등에서 금메달 6개 등 총 17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