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포도공선회 회원과 전남 장성, 남원, 담양, 전북 무주, 충북 청주 등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성민 연구사의 개화기 신초관리 및 포도 알 솎기 등 최근 영농사항에 필요한 맞춤식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론교육 후 현장을 찾아 컨설팅을 받은 김종천(50·은산면 은산리) 씨는 “포도송이 무게를 균일하고 예쁘게 만드는데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해결이 되었다”며 최고품질 포도 생산에 자신감을 보였다.
군은 은산면 지역을 중심으로 110ha가 재배되고 있는 굿뜨래 포도를 올해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3년간 추진하는 탑프루트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명품포도 생산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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