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발표한 지난 4월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전월(0.15%)보다 0.05%p 상승한 0.2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 대비 0.02%p(0.17%→0.19%), 충남이 0.07%p(0.13%→0.20%) 각각 상승했다.
같은시기 대전ㆍ충남지역 업체의 부도금액은 62억9000만원으로 50억4000만원이었던 전월 대비 12억5000만원 증가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7억8000만원(22억2000만원→30억원), 건설업 6억7000만원(19억3000만원→12억6000만원)씩 감소했으며, 서비스업은 11억5000만원(6억4000만원→17억9000만원)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전은 1억7000만원(33억1000만원→34억8000만원), 충남은 10억7000만원(17억4000만원→28억1000만원)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수)는 2개로 전월(5개)보다 3개 줄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2개로 전월 5개보다 3개가 감소했고, 건설업은 2개(2개→0개)가 줄었다. 서비스업은 1개(3개→2개)가 감소했다. 형태별로 법인은 2개(3개→1개)가 줄고 개인사업자는 1개(2개→1개)가 감소했다.
신설법인은 381개로 395개였던 전월과 비교해 14개가 감소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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