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지난 21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고영욱에 대한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KBS 측 관계자는 “고영욱이 범법행위 및 비도덕적 행위로 인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을 규제 사유로 한시적 출연 정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시적 출연 규제지만 구속영장 처리 결과에 따라 영구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앞서 MBC 역시 14일 고영욱에 대해 출연 제한을 결정한 바 있다. 고영욱은 사실상 지상파에서 퇴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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