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은 올해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곶감 생산 장비와 건조시설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곶감 생산과정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기준을 정하고, 240농가에 장비지원과 시설개량 사업을 펼쳐 이상기후에 대비하기로 했다.
군은 제습기, 온풍기, 냉난방기, 환풍기, 열풍기, 감박피기 등 생산 장비 6종 297대를 농가에 보급해 상품성 향상과 가격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하기로 했다.
또한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해 품질이 뛰어난 곶감 생산을 지원한다.
영동=박근주ㆍ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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