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충남도와 아산시, (사)충청남도장애인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아산시일자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50개 기업이 참여해 50명을 채용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전역의 장애인에 대해 고용 확대, 충남도 내 각 시군 장애인 고용네트워크 구축, 취업난 해소, 장애인고용의 필요성 및 인식개선,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 이후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은 6월 30일께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확정하고 연중 최종 채용인원에 대한 사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취업관 50개소(구인구직자간 부스별 현장면접, 간접면접), 취업컨설팅관 5개소(이력서클리닉, 무료사진촬영), 창업인큐베이팅관 6개소(시각장애인바리스타, 네일아트, 창업상담), 기관정보지 3개소(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 충남일자리종합센터, (사)충남여성장애인연대), 정보제공 3개소(종합현황판, 구인현황판, 종합안내센터)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시 김양헌 경제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산시가 주축이 되어 사업체에 장애인고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장애인고용관련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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